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키우기 재미있어요.

푸석푸석한 테이블야자 키우다가

반질반질한 아레카야자 키우기 시작하면 완전 달라요.

푸석푸석한 테이블야자도 잎에 분무를 해주면

그 푸석함이 좀 덜해지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테이블야자는 어디 아픈가 싶게 푸석한데

아레카야자는 윤기가 있더라구요.

언제까지 이 윤기가 갈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처음에 포트화분으로 왔던 아레카야자는

이미 웃자람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로 와서

키가 많이 컸었어요. 와서 1차로 분갈이를 했었어요.

키가 크다보니 바로 또 분갈이를 해야되더라구요.

아레카야자 키우기 팁하나는 큰화분에 분갈이하세요.

성장속도가 어마어마해요.

​

 

아레카야자 포기나누기 번식 / 아레카야자 분갈이 하는 방법

​시장에서 저렴하게 산 분갈이 화분인데요.

이태리 토분타령하다가 결국엔 저렴이 화분행.

아무래도 가성비는 무시못하나봐요.

아레카야자 분갈이를 위한 큰화분을 준비했어요.

아래쪽에 그물망을 깔고 마사토를 어느정도 깔고

분갈이흙을 깔아줍니다. 혼합배양토를 사용해요.

분갈이흙이 여러종류지만 피트모스 , 펄라이트등

모두 섞여진 혼합배양토가 좋더라구요.

 

 

 

원래 있던 화분에서 아레카야자를 살짝 뿌리다치지않게

옮겨주려던 찰나에..음?이상한데.

뿌리가 응? 왜 3개지?

자세히 보니 포기나누기가 되는 3포기더라구요.

힘으로 뗀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3포기나누기...

아레카야자 번식은 포기 나누기로 한다더니

이런걸 말하나봐요.ㅎㅎ

잘 큰다했더니 그게 1포기가 아니라서 그랬나봐요.

아레카야자 키우기 시작하면 잘봐주세요.

형제들도 좁은 방에 다닥다닥 붙어있음 싸우잖아요.

독립시켜줘야죠.

 

베란다 정원의 살림이 녹록지 않은 관계로

큰 화분을 하나밖에 안사서 포기나누기 번식한

아레카야자 키우기는 당분간 한 화분에서 키우기.

어떡해요..화분이 하나인 것을..

또 시장가서 사와야겠네요.

 

 

그래도 작은 평수에서 넓은 평수로

아레카야자 분갈이를 했으니 좀 숨통이 트이죠?

분갈이를 하고 나서 물주기는 약간 촉촉하게 줬어요.

어차피 아레카야자는 물을 좋아해서

물을 줘서 혹시 습하더라도 과습이 없거든요.

아레카야자 물주기는 다른 식물과 같아요.

겨울을 제외한 계절은 겉흙이 마르면 듬뿍,

겨울은 흙이 거의 마르면 듬뿍

그리고 더운 지방에 있던 아레카야자는 물을 좋아해요.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주면 아주 좋아해요.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많은 아레카야자는

1포기로 와서 3포기가 되었어요.

아레카야자 포기나누기 번식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네요.

조금더 키워서 친정엄마께 드리려구요.

친정엄마께서 아주 좋아하실거예요.

아레카야자 키우기 쉬운 식물이니까

식물 키우고 싶으신 분은 도전해봐도 좋겠어요.